공효진 첫 연극 도전…헤어스타일로 '공블리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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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첫 연극 도전을 한 가운데 리타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연극 ‘리타 Educating Rita’(이하 ‘리타’)의 포스터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에서 미용사 리타 공효진이 점차 지식인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의상, 메이크업, 헤어스타일의 변화로 담아냈다.

연극 '리타'는 주부 미용사 리타가 뒤늦게 배움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개방대학에 입학하여 그곳에서 권태로운 삶에 빠져있던 프랭크 교수를 만나 두 사람이 서로를 변화시켜 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지난 3일 공효진의 첫 공연 이후 ‘리타’는 두 달 여간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뽀글뽀글한 파마머리, 발그레한 볼터치와 주근깨 등 보기만 해도 생기발랄함이 넘치는 공효진의 모습은 러블리함의 아이콘답게 사랑스러운 리타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특히 거칠고 직선적이었던 리타가 배움에 대한 갈망을 충족하며 점차 세련되고 지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지식인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에 연극 무대 위의 선 공효진의 모습을 더욱 기대케 한다.

촬영에 함께 했던 관계자는 “공효진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즐거운 촬영이었다.”라며 공효진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사진 제공: 매니지먼트 숲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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