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터뷰' 시사회 때 언론 인터뷰 불허

해커들, 앞으로 소니 해킹 자료 계속 유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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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제1 비서의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인터뷰' 개봉을 앞두고 해킹을 당한 영화사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시사회 때 언론 인터뷰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소니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인터뷰' 시사회 때 방송매체를 전혀 초청하지 않았으며 출연배우에 대한 언론 인터뷰도 불허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인터뷰'는 김정은 제1비서의 인터뷰 기회를 잡은 미국 TV 토크쇼 연출자와 사회자가 미 CIA의 김정은 암살 지령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입니다.

배우 세스 로건과 제임스 프랭크가 각각 연출자와 사회자를 맡은 이 영화는 성탄절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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