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공제 큰 '소장펀드' 잘못 가입하면 가산세"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이른바 소장펀드라고 부르는 소득공제 장기펀드의 조건을 모르고 잘못 가입하면 공제액보다 더 큰 돈을 추징당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납세자연맹은 근로소득 외에 사업소득이나 기타소득 등 종합소득에 합산되는 소득이 있으면 소득공제 장기펀드 가입 부적격자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가입 부적격자'로 분류되면 환급받았던 세금과 함께 가산세까지 추징받을 수 있다는 게 연맹 측의 지적입니다.

납세자연맹 관계자는 "소장펀드 가입 요건을 정확하게 아는 경우가 많지 않다"며 "가입하기 전 지난해 거둔 사업, 연금, 기타소득이나 이자와 배당소득을 신고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