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애니메이션 ‘뽀로로’, 4DX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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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애니메이션 '뽀로로'를 4DX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CGV는 "오는 11일 개봉하는 국민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을 오감체험특별관 4DX버전으로도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는 지난해 1월 개봉해 큰 호응을 모았던 극장판 뽀로로의 두 번째 시리즈다. 거대한 용암 괴물에 의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 뽀로로와 친구들의 모험을 그렸다. 일반 2D의 경우 5천원에, CGV송파, 인천, 광주터미널, 센텀시티 등 4DX 상영관에서는 8천원에 만날 수 있다.

특히 4DX 버전은 한층 더 섬세하고 화려해진 효과와 다이나믹한 요소들을 가미했다.

뽀로로와 친구들이 눈 위에서 신나게 슈퍼 썰매를 탈때 양볼에 스치는 바람효과와 역동적인 모션체어의 흔들림은 썰매에 속도감을 불어 넣으며 짜릿함을 선사한다.  거대한 용암괴물이 눈요정 마을을 습격하는 장면에서 용암괴물이 움직임때마다 의자 진동효과 주었다. 또한 용암괴물이 불을 내뿜을 때는 길게 분사되는 에어샷 효과와 향기 효과를 더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장면을 생생하게 그렸다.

특히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마을에 새하얀 함박눈이 내리는 씬은 단연 압권이다. 눈을 연상시키는 버블 효과가 4DX상영관을 가득 채워 눈을 맞는 듯한 느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CJ 4DPLEX 마케팅팀 최연철 팀장은 “4DX의 다양한 효과들이 작품 속 장면들과 어우러져 한층 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 줄 것이다”며 “특히 가족 관객들에게 오래 기억에 남을 특별한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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