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 '올해의 인물'에 에볼라 치료 의료진 선정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올해의 인물로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는 전세계 의료진들을 선정했습니다.

타임은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는 모든 사람이 감염 위험을 안아야 하지만, 국경없는 의사회, 사마리아인의 지갑 같은 단체들은 에볼라 발병 현지의 다른 의료진들과 함께 가장 먼저 대응에 나섰던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습니다.

에볼라 초기발병국의 정부가 제대로 대응하기 위한 물적 자원을 갖추지 못하고 있었고 세계보건기구 같은 국제기구들은 규제 때문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동안에도 의료봉사단체들은 가장 먼저 활동을 시작했다고 타임은 전했습니다.

타임은 지난해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