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사흘 연속 하락…파리 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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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원유가격 하락 영향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45% 내렸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도 0.84% 하락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06% 상승했습니다.

조기 대선 혼란으로 전날 13%가량 폭락한 그리스 아테네 증시의 ASE 지수는 오늘도 1.01% 하락했습니다.

원유가 하락이 주가를 끌어내렸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는 내년 석유 수요가 지난 12년 만에 가장 낮은 하루 평균 2천890만 배럴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2009년 7월 이후 최저인 배럴 당 65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주요 에너지 종목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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