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흉기로 내연녀 찌른 60대 검거


청주 청원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내연녀를 찌른 혐의로 62살 윤 모 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 씨는 어제(10일) 오후 5시 50분쯤 청주시 서원구 한 주택에서 자신을 피한다는 이유로 내연녀의 가슴과 얼굴을 흉기로 3∼4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씨는 내연녀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택배기사가 물건을 배달하기 위해 집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뒤따라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윤 씨는 동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윤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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