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 영업중지되나…정부점검결과 내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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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균열과 누수 현상이 발생한 제2롯데월드 대형 수족관의 영업중지 조치 여부가 이르면 내일 결정됩니다.

국민안전처는 내일 오전 제2롯데월드 대형 수족관 누수와 관련한 정부합동안전점검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합동안전점검에서는 당초 알려진 것보다 누수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잠정 영업중지 조치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김찬오 점검단장은 "예상보다 누수현상이 심각했다"며 "점검단이 현장 점검 뒤 심각성 정도를 판단해 안전처에 전달했고, 안전처가 행정조치 수위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국민안전처와 국토교통부 등으로 구성된 정부합동안전점검단 11명이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지하 2층 대형 수족관에서 한 시간에 걸쳐 1차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당초 알려진 것보다 물이 새는 곳이 두 군데 더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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