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 "분산 개최, 강원도민과 정부가 결정할 사안"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인 새누리당 문대성 의원은 평창 동계올림픽 분산 개최 논란과 관련해 "강원도민과 정부가 상의해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IOC 총회 참석차 모나코를 방문 중인 문 의원은 SBS와 통화에서 올림픽 분산 개최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올림픽 유치에 강원도민과 정부가 많은 노력을 한 만큼, 강원도민과 정부, 평창 올림픽 조직위가 잘 상의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의원은 "분산 개최할 경우 3천500억 원에서 4천억 원 정도 비용이 절감된다고 들었다"며 "국민 세금과 관련된 사안인 만큼 국민의 의견도 귀담아 들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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