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장미' 고주원 "1년 전 폭행사건 연루,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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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주원이 1년 전 클럽 폭행사건에 휘말렸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고주원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 연출 홍창욱)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10월 폭행사건에 연루됐던 것에 대해 “그런 일을 만들게 된 것에 죄송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그런 일이 있었던 점에 대해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고주원은 ‘달려라 장미’에서 황태자 역을 맡는다. 극중 황태자는 부자 할아버지 덕분에 물질적으로 풍족해 뚜렷한 인생 목표 없이 사는 한량이지만, 백장미(이영아 분)를 만나면서부터 변화해가는 역할이다.

고주원은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 현장이 너무 재밌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정말 열심히 할 거고 모든 배우들과 어울리는 연기로 찾아뵙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달려라 장미’는 유복한 가정에서 살아온 주인공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고 생계형 똑순이로 새로 태어나는 이야기를 그리며 돈과 일에 대한 가치, 가족애, 꿈과 사랑 등 밝고 건강한 메시지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잔잔한 감동을 안길 드라마다. 현재 방영중인 ‘사랑만 할래’의 후속으로 오는 15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 김현철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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