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 '피의자 신분' 소환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경찰이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대전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 대표의 변호인과 출석 시기를 조율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표는 카카오 대표 시절 폐쇄형 SNS인 카카오 그룹을 통해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이 퍼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동이나 청소년이 등장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음란물 유포와 관련해 경찰이 온라인 서비스 대표에게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를 두고 다음카카오가 수사 기관의 메신저 감청영장에 불응해 온데 대한 보복 수사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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