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오는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부터 경기 종목 수를 38개로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체육회는 내일부터 이틀간 충북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운영개선 평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2019년 전국체육대회부터 개최 종목을 38개로 줄이기에 앞서 기타종목 후보 8개를 선정하게 됩니다.
이를 토대로 2019년 전국체전부터 올림픽 종목 28개와 개최지 선택 종목 5개, 기타종목 5개 등 총 38개 경기 종목이 열릴 예정입니다.
지난달 제주도에서 끝난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정식종목 44개와 시범 종목 3개 등 모두 47개 경기종목이 개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