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니 해킹 피해규모 1억달러 달할 듯"


미국 영화사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의 해킹 피해액이 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짐 루이스 수석연구원이 추정했습니다.

루이스 연구원은 정확한 피해액 규모는 최소 6개월 정도 지나야 산정할 수 있다면서 현단계에서는 1억 달러 정도 피해를 봤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루이스 연구원은 금전적인 피해와 함께 미국 국내에서 발생한 최악으로 꼽히는 이번 해커공격으로 소니의 명성도 큰 타격을 입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맥쿼리 리서치 분석가들은 소니 피해액이 8천3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계산했습니다.

연방 사이버범죄 검사를 역임한 마크 라쉬는 피해액을 7천만 달러 정도로 산정했습니다.

소니 측은 자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만 밝히고 구체적인 피해규모에 대해 언급을 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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