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첫 지도부 직선…오는 17일부터 결선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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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사상 처음으로 조합원 직선제로 치러진 지도부 선거가 결선투표로 판가름나게 됐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 현재 개표가 96.8% 진행된 가운데 기호 4번 전재환 후보조가 34.2%, 기호 2번 한상균 후보조가 32.2%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본선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없어 득표 1, 2위 후보를 두고 17일부터 23일까지 결선투표가 치러지게 됩니다.

민주노총은 선거권자 67만 1천여 명 중 35만 2천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52%가 넘는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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