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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조 균열 '누수'…안전 문제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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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지하 1, 2층에 위치한 아쿠아리움 대형 수족관의 메인 수조에서 균열이 발생, 물이 새면서 보수공사가 이뤄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롯데월드는 지난 3일 지하 2층 상어 협곡 수조에서 아크릴 접합 부위에 틈이 생겨 물이 새는 사실을 확인하고

실리콘으로 틈새 부위를 메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까지 메운 부위를 말리고 있으며, 지금은 물이 새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롯데월드가 이 과정에서 입장하는 고객들에게 환경 개선 작업 중이라며 누수 사실을 알리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롯데월드는 메인 수조 인근 구간에 ‘환경 개선 작업 중’ ‘청소 중’ 등의 차단막만 쳐놓고 보수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0월 개장한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4,000톤 규모의 물이 들어가고 650종 5만 5,000마리의 해양 생물이 있는 국내 최대의 아쿠아리움입니다. 누수 사고가 난 수중 터널은 85m 길이로, 국내에서 가장 긴 수중 터널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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