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후이성 중학교 담장 붕괴…여학생 5명 사망


중국 안후이성 화이베이 시에서 중학교 담장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해 여학생 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붕괴 사고는 화이베이시 퉁런 중학교에서 어제 오후 2시30분쯤 농구경기 수업이 진행되던 중에 발생했습니다.

사고로 학생 다수가 매몰됐으며, 소방당국의 구조에도 결국 10대 여학생 5명이 숨졌고 2명이 부상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학교 관계자의 신병을 확보해 안전소홀 등의 문제점은 없었는지 수사하는 한편 사고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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