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서건창, 3억원에 연봉 계약..222.6%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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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200안타 대기록을 작성한 프로야구 넥센의 서건창 선수가 2억 700만 원이 오른 3억 원에 연봉 계약을 맺었습니다.

넥센은 서건창과 올 시즌 연봉 9천 300만 원에서 222.6% 인상된 3억 원에 내년 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건창은 올 시즌 넥센의 톱타자로 활약하며, 128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7푼에 135득점, 48도루, 201안타를 올리며 프로야구 최초로 200안타 고지에 오른 선수가 됐습니다.

2012년 신고선수로 프로에 입단한 서건창은 최저 연봉 2400만 원으로 시작해 3년 만에 억대 연봉을 받게 됐습니다.

서건창은 "고액 연봉을 받는 선수인 만큼 그만한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며, "항상 겸손하고 어떤 위치에서든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내년 시즌 각오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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