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골프문화기업인 골프존이 남북 하나재단과 함께 북한 이탈주민을 캐디로 양성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펼칩니다.
골프존은 이를 위해 골프존 카운티,남북 하나재단과 업무협약도 체결했습니다.
골프존과 골프존카운티는 1년 동안 북한 이탈주민에게 골프 교육을 실시해 골프장 캐디나 직원으로 취업할 기회를 제공하고 남북 하나재단은 일자리를 구하는 북한 이탈주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박중윤 남북 하나재단 사무총장은 "북한 이탈주민의 근로 의욕은 높지만 일자리 선택 폭이 좁아 구직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사업이 향후 다양한 신규 일자리 모델의 초석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임동진 골프존 마케팅본부장도 "이번 사업이 북한 이탈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골프업계는 필요한 인력을 확보할 기회를 마련해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