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년3개월여 만에 최고치…1,117.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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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년 3개월여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6원 오른 천117.7원에 마감됐습니다.

지난해 8월 22일 달러당 1,123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지난주 후반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기대가 퍼지면서 달러화 가치가 오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천121.7원까지 올랐지만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21엔대 초반 수준으로 내려오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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