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을 둘러싼 김영광 윤균상의 케미 대결을 펼치고 있다.
8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의 제작사 아이에이치큐 측은 8일 이종석 김영광 윤균상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이종석, 김영광, 윤균상 세 사람은 180cm를 훌쩍 넘는 키와 함께 연기를 펼치는 상대 연기자와의 화끈한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이종석과 김영광은 ‘절친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극중에서 인하 역의 박신혜를 사이에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지만 비하인드 속 두 사람은 마주보기만 해도 웃음을 참지 못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이종석과 김영광은 서로 부둥켜안은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종석은 키를 낮춰 김영광의 허리를 감싸 안고 있고, 이에 김영광은 엉뚱한 4차원 표정과 함께 하이패션 포즈를 취하며 장난스럽게 호응하고 있어 웃음을 빵 터뜨리게 한다.
반면 투명형제(재명-하명 형제의 준말) 이종석 윤균상의 형제 케미도 이종석 김영광의 ‘절친 케미’에 못지않다. 드라마 속에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지만 실제 촬영장에서는 훈훈함을 담당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종석과 윤균상은 어깨를 마주 대고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향해 지그시 미소 짓고 있다. 동시에 윤균상은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브이를 하고 있는데 꼭 닮은 두 사람의 미소가 영락없는 ‘훈남 형제’의 모습이다. 해맑은 미소를 터뜨리며 따뜻한 아이컨택을 주고 받고 있어 보는 이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덥히는 신 안구정화 형제의 탄생을 알렸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이종석 김영광 윤균상, 세 사람이 모두 모델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서로를 잘 이해하고 호흡도 아주 좋다”며 “세 사람은 때로는 장난도 치고, 때로는 연기 합을 맞추며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극중에서 이종석이 김영광, 윤균상과 각각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상태라 세 사람의 훈훈한 모습을 안방극장에 보여드릴 수 없는 것이 안타까울 정도”라고 전했다.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되며 오는 10일 9회분이 전파를 탄다.
사진=아이에이치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