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메시 21번째 해트트릭 완성…호날두 바짝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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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뇰에 1대 0으로 뒤진 전반 45분, 바르셀로나 메시의 원맨쇼가 시작됩니다.

왼발슛으로 에스파뇰 골망을 흔들어 균형을 맞춥니다.

후반 5분에는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역전골을 뽑아냅니다.

메시는 후반 36분에도 2대 1로 패스로 수비진을 무너뜨린 뒤 세 번째 골을 터뜨려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메시는 호날두가 역대 최다인 23번째 해트트릭을 세운지 하루 만에 21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신기록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피케와 페드로의 골을 더한 바르셀로나는 5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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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웨스트햄의 191cm 장신 공격수 앤디 캐롤이 고공 헤딩슛으로 스완지시티 골망을 흔듭니다.

헤딩 득점으로 1대 1 균형을 맞춘 캐롤은 후반 20분 역전골까지 터뜨립니다.

이번에도 머리였습니다.

사코는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지난 시즌 13위였던 웨스트햄은 3대 1 역전승으로 최근 3연승을 달리며 리그 3위로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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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파5 13번 홀에서 시도한 어프로치샷이 그린에 올라가지도 못하고 다시 내려옵니다.

다시 시도한 샷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우즈는 자신이 개최한 대회에서 나흘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이븐파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조던 스피스가 합계 26언더파로 100만 달러 상금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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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에서 열린 스키점프 월드컵 라지힐에서 체코의 로만 쿠델카가 우승을 차지해 밴쿠버올림픽 2관왕 시몬 암만을 제치고 월드컵 랭킹 1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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