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연말 공연계 흥행강자로 우뚝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비드 스완)이 2014년 연말 공연 경쟁에서 강자로 우뚝 섰다.

지난 21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한 ‘지킬 앤 하이드’는 한국 초연 10주년 기념공연 답게 화려한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뮤지컬 배우 류정한, 조승우, 소냐 등 초연에 참여했던 배우들과 조정은, 이지혜, 김봉환, 이희정 등의 역대 출연 배우뿐만 아니라, 현재 한국 뮤지컬을 이끌어 가고 있는 박은태, 리사, 린아 등이 새로운 캐스트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공연계 주목을 받았다.

제작사에 따르면 ‘지킬 앤 하이드’는 공연 오픈 전부터 좌석점유율 75% 이상을 기록했으며, 지난 5일 오픈된 전 회차 모두 90% 이상의 좌석점유율을 기록했다.

. 오디뮤지컬컴퍼니 기획팀 최원철 팀장은 “현재의 판매 추세라면, 상대적으로 공연기간이 짧기는 하지만, 2010년 샤롯데 씨어터 공연에서 세웠던 한국 뮤지컬 역사상 최고의 매출에 근접한 기록을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