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지주 BIS비율 13.9%…모두 1등급 충족


지난 9월말 현재 국내 은행지주회사의 국제결제은행, BIS 총자본비율이 13.9 퍼센트를 기록했다고 금융감독원이 밝혔습니다.

지난 6월 13.86 퍼센트보다 소폭 높아진 수치ㅂ니다.

은행들의 원화대출금 증가로 위험가중자산이 15조원 늘었지만 이익잉여금과 유상증자, 자본증권 발행 등으로 총자본이 늘면서 자본비율이 올라갔습니다.

회사별로는 SC지주가 16.28 퍼센트로 가장 높았고, 12.48 퍼센트인 하나지주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은행지주회사가 계량평가 1등급 기준을 충족하게 됐습니다.

금감원은 은행지주회사의 수익성이 점차 개선되고 자본 확충을 통해 자본 적정성이 향상되면서 자본비율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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