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새마을금고, 코리안리스 여자부 초대 챔피언


새마을금고가 배드민턴 코리안리그 여자부 초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새마을금고는 경기도 오산시민회관에서 열린 2014 코리안리그 파이널 여자부 결승에서 삼성전기를 2대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새마을금고는 첫 경기인 복식에서 황유미-김민경이 김하나-신승찬에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기세를 올렸습니다.

두 번째 단식에서 성지현이 황혜연에게 2대1로 져 동점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복식에서 엄혜원-이장미가 박소리-채유정을 2대0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예선대회에서 11전 전승으로 1위에 올랐던 삼성전기는 결승에서 무너지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내일 열리는 남자부 결승도 새마을금고와 삼성전기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오늘 열린 준결승에서 삼성전기는 김천시청을 2대1로 물리쳤고, 새마을금고는 인천공항공사를 역시 2대1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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