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탬파베이, 신임 감독에 30대의 캐빈 캐시 선임


메이저리그 탬파베이가 시카고 컵스로 떠난 조 매든 전 감독의 후임으로 케빈 캐시를 선임했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탬파베이가 포수 출신의 캐시를 제5대 사령탑에 앉혔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7살인 캐시 감독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최연소 사령탑입니다.

스텐버그 구단주는 캐시의 에너지와 활동적인 성격이 구단이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을 뛴 캐시 신임 감독은 주로 포수로 출전했는데, 토론토와 탬파베이, 보스턴, 뉴욕 양키스, 휴스턴 등에 몸담았습니다.

2011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고, 이후 토론토의 스카우트를 거쳐 올 시즌까지 클리블랜드에서 불펜 코치를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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