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구제역 돼지농장 1천800마리 추가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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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 진천의 돼지 농가에서 추가 살처분에 나섭니다.

진천군은 지금까지 588마리를 살처분했으며 오늘 추가로 1천 8백 마리를 살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그동안 구제역 감염 증상을 보인 돼지만을 살처분했지만,앞으로는 구제역에 걸린 돼지가 많았던 돼지우리 안의 다른 돼지도 함께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충청북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돼지우리에서는 구제역에 감염된 돼지가 계속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농림축산식품부 지시에 따라 살처분 방식을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제역의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방역 당국은 농장주가 백신 접종을 제대로 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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