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 온 미' 노르웨이 그룹 아하 돌아온다


198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노르웨이 3인조 남성그룹 '아하'가 돌아온다.

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하는 내년 여름 재결성해 세계 최고의 록(Rock)음악 축제로 알려진 '록 인 리오(Rock in Rio)' 2015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2010년 해체한 지 5년 만이다.

아하 측은 30주년을 맞은 이 축제가 시작된 1985년은 자신들의 세계적 히트곡 '테이크 온 미(Take On Me)'가 성공을 거둔 뜻깊은 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1982년에 데뷔한 아하는 전 세계 27개국 음악차트에서 1위를 하며 성공을 거둔 '테이크 온 미' 외에도 '헌팅 하이 앤 로', '크라잉 인 더 레인' 등 다수의 히트곡이 있다. 

모두 9장의 앨범을 냈으며 현재까지 총 8천만 장 이상 팔렸다. 지난 2006년에는 싱글 '아날로그(올 아이 원트)'로 영국차트 톱텐에 진입해 건재를 과시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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