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KT 정보유출 피해자에 10만 원씩 배상"


동영상 표시하기

지난 2012년 KT 가입자 8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서 KT가 피해자들에게 1인당 10만 원씩 배상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피해자 100명이 KT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KT가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주의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앞서 지난 8월 피해자 2만 8천 명이 KT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도 법원은 1인당 10만 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