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 반쯤 경기도 부천 원미구 지하철 7호선 춘의역 앞에서 29살 김 모 씨가 몰던 트럭이 정차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은 뒤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 44살 김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20살 유 모 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택시운전자 62살 김 모 씨도 경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조사 결과 김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94퍼센트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