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제조업 혁신 통해 제2의 무역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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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수출의 근간인 제조업을 IT와 융합하는 제조업혁신 3.0 전략을 추진해 산업부문의 창조경제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제5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제2의 무역입국'을 이루기 위해선 경제체질을 근본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기업의 혁신 노력을 최대한 뒷받침하겠다며 규제 혁파, 신산업 기술 개발, 제조업 창업 등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오는 2017년까지, 10만 개 이상의 수출 중소기업과 1억 달러 이상 수출하는 4백 개의 글로벌 전문기업을 키워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 FTA를 활용해 넓어진 경제영토를 마음껏 누빌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한중 FTA 발효 전에 무역협회에 FTA 원스톱 지원센터인 '차이나 데스크'를 설치하겠다며 무역인들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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