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가치 한때 달러당 120엔대…7년 4개월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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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외환시장에서 일본 엔화 가치가 한때 달러당 120엔대까지 내려갔습니다.

엔화 가치가 달러당 120엔대까지 떨어진 건 약 7년 4개월 만입니다.

일본은행이 지난 10월 31일 추가 금융완화를 단행한 이후 달러당 약 10엔가량 엔화 가치가 떨어진 가운데, 시장에서는 엔화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견해가 강하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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