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건물 엘리베이터 오작동…승객 30분 갇혀


인천의 한 고층 건물에서 엘리베이터가 오작동을 일으켜 승객이 30분 넘게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엘리베이터는 오작동을 일으킨 뒤 지하 3층부터 지상 11층까지 14층을 30분 넘게 오르락내리락했습니다.

이 엘리베이터는 오작동이 계속되는 동안 비상정지 장치와 인터폰이 작동되지 않다가 30분이 지난 뒤 저절로 멈췄습니다.

건물 관리사무소는 엘리베이터 문틈에 이물질이 끼어 오작동을 일으킨 것 같다는 엘리베이터 관리업체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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