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삼성화재, 우리카드 꺾고 8연승…10승 선착


남자 프로배구 선두 삼성화재가 최하위 우리카드를 풀세트 접전 끝에 힘겹게 꺾고 8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화재는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우리카드에 3대 2로 이겼습니다.

2라운드를 6전 전승으로 마친 삼성화재는 10승 고지에 먼저 오르며 2위 OK저축은행과의 격차를 6점 차이로 벌렸습니다.

레오가 홀로 54점을 폭발시키며 본인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고, 지태환도 7개의 블로킹을 성공하며 상대 공격을 묶었습니다.

리그 최하위 우리카드는 컨디션이 살아난 외국인 선수 까메호가 34점을 올리며 1세트와 3세트를 연이어 따냈지만, 부족한 전력 차를 메우지 못하고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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