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 NBA 필라델피아가 17연패에서 탈출하며 올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필라델피아는 미네소타와 원정경기에서 85대77로 승리하며 올 시즌 개막 후 한 달 만에 첫 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이 경기는 동부와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 팀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는데, 접전 끝에 필라델피아가 승리를 챙겼습니다.
필라델피아는 78대77로 근소하게 앞선 경기 종료 1분 15초 전 코빙턴의 3점슛으로 4점 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반면 미네소타는 이어진 공격에서 윌리엄스의 3점슛이 빗나갔고 한숨을 돌린 필라델피아는 노엘의 골밑 득점으로 6점 차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필라델피아의 윌리엄스는 20점에 리바운드 9개, 도움 9개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