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한 2010년 핵실험설,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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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이 지금까지 공개된 세 차례의 핵실험 외에 2010년 소규모 지하핵실험을 했다는 주장이 중국 과학계에서 제기된 것과 관련해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습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유관기관과 국제기구와의 협조하에 북한 핵활동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일부 중국 학자들이 2010년 5월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광일 대변인은 "이는 정부의 종합적 입장"이라며, "2010년 당시에도 정부는 북한에서의 지하 핵실험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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