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청량리역서 전동차 고장…출근길 승객 큰 불편


오늘 아침 7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전동차가 고장 나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은 양주에서 출발한 인천행 전동차의 동력 계통 장치 3개 가운데 2개가 청량리역에 들어선 이후 정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파로 뒤따라오던 전동차 3대의 운행이 10분씩 지연됐습니다.

코레일 측은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1천500명을 곧바로 후속 열차에 환승시켰고, 운행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용산역에서 인천행 대체 전동차를 추가로 편성해 투입했습니다.

코레일은 고장 난 전동차를 구로차량기지로 회송해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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