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큐스쿨 1R-박주영 공동 2위, 김세영 공동 7위


미국 LPGA투어 퀄리파잉스쿨 첫날 박주영과 김세영이 상위권으로 출발했습니다.

LPGA 멤버 박희영의 동생인 박주영은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 인터내셔널코스에서 열린 최종 Q스쿨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선 미국의 케이시 그라이스와는 1타 차입니다.

올해 KLPGA투어에서 드라이브 샷 비거리 264.71야드로 1위에 오른 김세영은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25위로 154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랭킹이 높은 장하나는 버디 3개에 보기 5개로 2오버파 공동 88위에 머물렀습니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출신인 호주 교포 이민지는 이븐파 공동 46위에 자리했고 국내 투어에서 통산 4승을 올린 이정은은 4오버파 공동 124위에 그쳤습니다.

타이거 우즈의 조카인 미국의 샤이엔 우즈는 4언더파 공동 5위, 일본의 간판스타 요코미네 사쿠라는 1오버파 공동 7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최종 큐스쿨에서는 출전선수 154명 가운데 20위 안에 들어야 내년 LPGA 투어 풀시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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