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양복 입는 男, 오메가 시계 대신 '랑에운트죄네'


멋진 '007 수트'를 입는 남성들은 어떤 시계를 찰까?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고급 양복과 시계 구매고객의 소비 패턴을 분석했더니 고가 남성복 소비자는 다른 부문보다 고가 시계에 30% 이상 돈을 더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톰브라운·생로랑·몽클레르 등의 남성복을 선호하는 20∼30대가 태그호이어·IWC·오메가 시계를 좋아했고, 아르마니꼴레지오니·페라가모 남성복을 즐겨찾는 40∼50대는 로렉스·까르띠에·예거르쿨트르 시계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007 수트'의 대명사 브리오니를 즐겨 입는 고객들은 영화 주인공이 찼던 오메가 시계보다 랑에운트죄네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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