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매각 4개 계열사와 곧 대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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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한화그룹에 매각한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등 4개 계열사 임직원들과 대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삼성그룹은 임직원과 회사 간의 대화 창구인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되면 성심성의껏 대화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주인이 바뀐 이후 고용안전과 처우, 사업비전 등을 논의하게 됩니다.

삼성테크윈 사원들은 '매각반대 전사 범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으며,노조 설립을 추진 중입니다.

삼성토탈 역시 매각 발표 후 충남 서산지청에 노조설립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지난해 삼성코닝정밀소재가 미국 코닝에 매각됐을 때 꾸려진 비대위는 계열사 이동 신청을 받고, 잔류 직원에게는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사측과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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