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비리' 방사청 청렴도 순위 대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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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64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조사 결과에서, 정원 2천명 미만 중앙행정기관 중 방위사업청이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잇따른 방사비리가 불거진 방사청은 지난해에 비해 청렴도가 0.79점 낮아져 하락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원 2천명 이상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통계청이 10점 만점에 8.02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국세청이 6.71점으로 최하점을 받았습니다.

이번 결과는 외부와 내부 청렴도, 정책고객평가 설문결과에 부패사건과 신뢰도 저해행위를 계산해 산출됐습니다.

광역자치단체에서는 경기도가 7.66점으로 가장 높았고, 충청남도가 6.40점으로 유일하게 최하등급으로 분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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