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아이유·걸스데이, “MAMA 무대와 퍼포먼스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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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4 MAMA’)가 현지시각으로 3일 오후 7시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 아레나(AWE)에서 개최됐다.

지난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 2009년 확대 개편된 MAMA는 마카오, 싱가포르, 홍콩을 거쳐 올 해 6번째 시상식을 맞았다.

올 해 MAMA 콘셉트는 ‘BEAT TV, 2014 MAMA’. 이와 관련 3일 오전 홍콩 현지에서 MAMA에 참가하는 위너, 정기고, 방탄소년단, 걸스데이, 블락비, 아이유, 엑소가 시상식을 앞두고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위너는 “데뷔 후 처음으로 MAMA 무대에 선다. 위너다운 모습 보이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고, 뒤를 이어 등장한 정기고도 “씨스타와 함께 한국에서 한 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퍼포먼스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걸스데이는 “훌륭한 선배들과 좋은 무대에 서서 영광이다. 긴 말 필요없이 ‘기대해달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좀 더 과감하고 섹시하고 멋있어졌다”고 각오를 전했고, 블락비 지코도 서태지와의 콜라보 무대에 대해 “서태지 선배가 데뷔하던 해가 내가 태어난 해다. 그런 대선배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 감히 한 무대에 오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데뷔 후 처음으로 MAMA에 참석하는 만큼 기대도 크다. 어제 리허설을 했는데 무대에 많이 신경을 써 주셔서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고, 마지막으로 등장한 엑소는 “작년 MAMA에서 올 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상이라는 건 최고의 무대와 음악을 선보일 때 따라오는 것이다.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4 MAMA’는 중소기업청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이에 CJ E&M은 MAMA가 개최되는 홍콩 AWE 내에 공동 전시관을 마련한다.

아울러, 유네스코(UNESCO)와 함께 정치적 사회적 이유 등으로 교육의 기회 받지 못하는 어린 여자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걸스 에듀케이션(Girl`s Education)’ 캠페인을 진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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