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꿩사냥하다 오발 사고…60대 부상


3일 낮 12시께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국궁장 인근에서 꿩 사냥을 하던 방모(67)씨가 옆에 있던 황모(65)씨의 엽총에서 발사된 탄환에 맞았다.

방씨는 허벅지 부분에 총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방씨와 함께 사냥에 나섰던 황씨가 사냥을 마치고 엽총을 가방에 집어넣는 과정에서 안전핀이 풀려 총알이 발사되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황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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