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한화에 매각한 4개 계열사의 임직원들과 위로금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준 삼성그룹 미래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종업원들과 성심 성의껏 대화를 진행하고 있으니 조금 더 지켜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해외사업장까지 모두 6천 명이 넘는 삼성테크윈 사원들은 매각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노조 설립을 추진 중입니다.
천5백여 명의 직원이 있는 삼성토탈 역시 매각 발표 뒤에 노조설립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삼성그룹이 한화그룹에 매각한 계열사는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등 4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