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자동차 판매 호조에 상승…다우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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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오름세로 마감해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0.58% 오른17,879.5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0.64% 상승한 2,066.55, 나스닥 종합지수는0.60% 뛴 4,755.81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자동차 판매 실적이 좋았던 것이 상승세의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제너럴모터스는 지난 11월 판매대수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6.5% 늘어난22만5천대를 넘엇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GM의 주가는1% 가까이 올랐습니다.

크라이슬러도 같은 기간에17만839대를 판매해,200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관련 지표도 좋았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0월 민간과 공공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지출 규모가 9천710억 달러로 전달보다 비교해 1.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고,8∼9월 연속 줄어들다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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