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기상대는 오늘(3일) 새벽 1시 40분을 기해 수원과 안양, 오산, 용인 등 경기 남부 4개 시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새벽 0시 10분에 평택과 화성, 새벽 1시 10분에 안성 등 3개 시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현재까지 경기 남부 7개 시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들 지역에 어젯밤 10시부터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평택과 화성 5㎝, 수원과 안양 4㎝ 등입니다.
기상대는 오늘 오후까지 2~3㎝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