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한-캐나다 FTA 비준동의안, 본회의 통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한·호주,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7일 일본 참의원을 통과한 일·호주 FTA가 먼저 발효되고 우리나라의 비준, 발효가 지연되면 최대 연평균 4억 6천만 달러의 수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해왔는데, 업계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4월 양국 정부간 서명된 한·호주 FTA 비준동의안은 9월16일에, 이어 9월 22일 서명된 한·캐나다 FTA 비준동의안은 지난달 1일 각각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국회는 레바논과 남수단, 소말리아, 아랍에미리트에 파병된 국군부대의 파견기간을 내년 말까지 1년 연장하는 파견연장 동의안과 '일본내 혐한(嫌韓) 시위 근절을 위한 촉구 결의안'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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