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예술인상' 대상에 최민식-신인상에 박유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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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52)과 박유천(28)이 '아름다운 예술인상'을 수상해 화제다.

오는 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는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은 대상에 최민식을, 신인예술인상에 박유천을 선정했다.

또 공로예술인상 부문에 원로 영화배우 엄앵란, 연극예술인상 부문에는 원로 연극인 박정자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름다운예술인상 측은 "대상의 최민식은 1700백만 관객이 관람한 영화 '명량'을 통해 영화의 힘, 우리 시대 배우의 카리스마가 얼마나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고 소중한가를 일깨워 줬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또 그는 뤽 베송 감독의 '루시'를 통해 국제적인 연기인으로도 돋보이는 귀감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인상을 받게된 박유천에 대해서는 "영화 '해무'를 첫 작품으로 극중 인물 '동식'이라는 거친 캐릭터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감정변화를 섬세하고 무난하게 연기해 냄으로서 장래가 기대되는 영화배우로 많은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 예술인상은 매년 가장 뛰어난 활동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예술인이나 일생을 통해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 예술인을 선정한다.

시상금은 총 1억 원(대상 4천만 원, 부문상 각 2천만 원)으로 상패와 함께 수여한다.

최민식 박유천 소식에 네티즌들은 "최민식 박유천, 정말 축하해요", "최민식 박유천, 역시 상 받는구나", "최민식 박유천, 상금 엄청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민식 박유천, 사진=OSEN)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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