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사회적 일자리 18만 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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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2일)은 사회적 일자리 만들기에 경기도가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해 삶의 기반을 마련해주는 이른바 사회적 일자리를 만드는데 경기도가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민선6기 동안 모두 18만 개의 사회적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자활근로자와 노인, 장애인, 그리고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 취약계층이 대상입니다.

경기도는 오는 2018년까지 문화재 돌봄을 비롯해 6개 분야 43개 사회적일자리 사업에 모두 1조 3천6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인데요.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자활근로와 지역사회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많은 5만 9천 개의 일자리를 만듭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지난달 전국 최초로 사회적일자리과를 신설하고 관련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있습니다.

[강윤구/경기도 사회적일자리과장 : 대학교수 등 전문가와 현장근무자,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포럼, 일자리 발전소를 구성해서 전반적인 자문과 세부전략 등을 모색해나갈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사회적 일자리 18만 개를 포함해 민선 6기 동안 모두 70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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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과 서울을 잇는 광역 노선에 투입될 2층 버스가 최근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이 2층버스는 영국에서 만든 79인승으로 경기도는 정부의 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 이후 출퇴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승객 수송 능력이 뛰어난 2층 버스운행을 강구하게 됐다며, 시험운행을 거쳐 도입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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