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더스', '인터스텔라' 대항마 될까…예매율 1위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영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 '인터스텔라'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까. 개봉 후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인터스텔라'의 대항마로 '엑소더스'가 주목받고 있다. 

이 영화는 1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된 후 언론의 호평, 예매 순위 1위와 개봉 예정 영화 검색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금일(2일) 현재 26.6%로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이는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연출과 크리스찬 베일, 조엘 에저튼, 시고니 위버등 명품 배우들의 출연, '글래디에이터'의 제작진이 참여한 대서사 블록버스터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는 수치다.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도 최고조에 달했다. 온라인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의 일간 개봉예정영화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고, SNS에는 영화에 대한 기대평이 줄을 잇고 있어 금주 개봉 후 얼마만큼의 흥행파워를 과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형제로 자랐지만 적이 되어 버린 모세스와 람세스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결을 그린 대서사 블록버스터.

작품성과 대중성을 함께 겸비한 세계적인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을 맡고 '글래디에이터'에 참여해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아더 맥스와 잔티 예이츠가 각각 미술과 의상을 '쉰들러 리스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스티븐 자일리안이 각본을,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다리우즈 월스키가 촬영을 맡는 등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했다.

대체불가능한 메소드 연기의 대가 크리스찬 베일이 모세스로 분해 열연을 펼치며, 팔색조의 매력을 지닌 배우 조엘 에저튼이 이집트의 왕 람세스로 분해 크리스찬 베일과 팽팽한 카리스마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오는 12월 3일 2D, 3D, IMAX 3D, 4D로 전세계 최초 개봉할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