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남대문 등 관광특구지역서 가짜 상품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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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는 이달 31일까지 동대문와 남대문 등 관광특구 일대에서 가짜 상품을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구는 지난 2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짝퉁 상품 전담팀을 구성했고, 최근 이를 보강해 3개 팀 9명으로 이뤄진 상시 단속반과 지원 인력 27명으로 이뤄진 특별 단속반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중구는 지난 1월부터 11월 25일까지 411건을 적발해, 정품가 297억 원 상당의 가짜 상품 6만 4천965점을 압수했습니다.

중구의 담당 직원은 "단속 취약 시간대를 틈타 가짜 상품들이 거래되고 있다"며 "불시 점검과 잠복 등으로 음성 판매까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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